국내 콘텐츠 소비행태 역시 많이 바뀌었습니다. 무료 콘텐츠가 아니면 거들떠도 보지 않던
세대들이 2030이 되면서 이제 시간이 돈이란 것을 깨닫고,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소비하기 위해 주머니를 기꺼이 털고
있습니다. 드디어, 콘텐츠가 리얼 돈이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는 것이죠~!
하루 평균 TV 시청 시간이 3시간을 겨우 넘는데,
N스크린 서비스인 티빙의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PC 등을 통한 사용시간이 7시간이라고 하니 어마어마한 시간입니다. 디지털 콘텐츠 소비시간이
이정도라면, 콘텐츠 사업은 반드시 고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마케터들의 고민도 같이 따라가는 것이죠.
실제로 관련 산업군들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위해서 조직 개편, 기존의 콘텐츠 제공 서비스 종료 등의 대범한 결정을 내리고
조력자들을 외부에서 찾고 있습니다. CJ E&M의 경우는 떨어지는 TV광고 매출들을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강화 전략을 통해
극복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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